유머(웃겨)

[스크랩] 친절한 뭐시기님

허당1 2008. 2. 29. 18:21

어느 더운 여름날 한 아낙네가 고쟁이를입고 고추밭에서 김을 메고있었다.

그런데 개미한마리가 고쟁이속으로 들어가 아낙네의 깊숙한(?)곳으로 들어간 것이였다.

한참 김을 메고 있던 아낙네는 갑자기 밑이 간지러워 어쩔줄을몰라 다리를 이리꼬아보고 저리꼬아보고..

급기야 치마를올리고 고쟁이를 벗어던지지고

그 깊숙한곳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개미를빼낼려고 땀을 뻘뻘흘린다..

마침 지나가는 정 뭐시기가 그 광경을 보게되었는데....


정 뭐기기 왈

"참 세상 말세로다. 아무리 남자 생각이나고 참기 힘들기로소니..

벌건대낮에 아낙네가 그 무슨 음탕스러운 짓이요... 쯧쯧..

." 아낙네는 억울했다.. 그게 아닌데....

“개미가 그 속으로 들어가 나오지않아 지금 빼내려고 하는중인데요.”

. ”아!그랬군요 내가 그만 아낙네를 음탕녀로 생각한걸.. 사과하오..

그래.. 얼마나 간지러우시겠소....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... “

정 뭐시기는 , 아낙네가 안스러워 개미를 죽일 좋은방법을 생각을 해냈다.

"옳지~,그래~! 아낙네요! 우리 그 개미를 낑가쥑입시다"


아낙네는 그 정 뭐시기의 호의가 너무너무 고마웠다... "

이 얼마나 현명하고 좋은방법인가?..."


”정 뭐시기 님요~! 그래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.. 정 뭐시기님 말대로 그럼 개미를 낑가죽여주십시요...!

“ 둘이는 어느새 고추밭에 누워서 열심히 개미를 낑가죽이고있었다...

우역곡절끝에 개미는 낑가죽고 확인사살로 익사까지 시켜버렸다..

일을 끝낸다음 ,~~~~~

아낙네는 옷맵시를 가다듬으면서 야릇한 미소로 나그네에게 하는말

,
,
,
,
,
,
,
,
,
,
,
,

"정 뭐시기님 요~! 누가 지금 우리 이런모습을 보면,
      

        꼭 X하는 줄 알겠죠?" 호호호호호 ,~~~

출처 : 친절한 뭐시기님
글쓴이 : 자유인 원글보기
메모 :

개미잡기

'유머(웃겨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스크랩] 청상과부  (0) 2008.04.13
[스크랩] 한치만 위로 올리게나  (0) 2008.03.11
[스크랩] 가오리 유래  (0) 2008.02.29
[스크랩] 여승과 머슴  (0) 2008.02.29
[스크랩] 복통 다스리기 (유머)  (0) 2008.02.28